HOME자료실수상후기

수상후기

I am a 수학맨~ : 수학은 제게 필연적인 존재입니다!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2019년 전기) 수학 초5 대상
작성자
서울월촌초등학교 5학년 이예준
등록일
2019.06.12
조회수
29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월촌 초등학교 5학년 이예준입니다.
 
저는 이번 37회 전국수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저를 응원해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많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워낙 덜렁거리는 성격이 있어 실수를 하지 않았을 때는 2학년 때 성대경시에서 대상, 3학년 때 KMC에서 최우수상, 4학년 때 교대경시에서 금상을 받기도 하였지만 실수를 했을 때는 제 실력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고치기 위해 무척 애를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KMO 공부를 막 시작하느라 전국경시기출문제집도 제대로 푼 것이 2~3개 밖에 되지 않아 큰 상을 받게 되리라고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최근 천만 영화로 기록을 경신 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타노스의 말처럼 수학은 제게 필연적인 존재입니다.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한참을 고민하며 여러 방법으로 시도하여 풀게 되었을 때에는 혼자 환호성을 지를 만큼 성취감이 크고, 더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학이 실생활에 많이 녹아들어 있는 학문이라는 점이 무엇보다도 흥미로운 점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의 속력을 구할 때나 은행에서의 원금과 이자를 계산 할 때, 그리고 원 모양의 극장에 좌석을 설치할 때 원주각을 계산하고, 원 넓이의 농장에서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때 등등. “만물은 수학으로 환원 된다”라는 데카르트의 말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들은 여러 수학책을 통해 접하는데 새로운 내용을 알아가는 것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배운 이항정리가 파스칼 삼각형, MOD와 연결되고, 최단거리를 구하는 공식과도 연계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수학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경시대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것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해 제게 주어지는 선물과도 같습니다. 앞으로도 끈기 있게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누군가와의 경쟁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꾸준히 노력해서 멋진 수학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