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쁨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도전한 것 같습니다. 그때는 목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상을 받을 수 있겠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대상을 수상했던 형을 알게 되었고 형의 충고로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술에 배부르겠냐라는 생각으로 우선 장려상을 목표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대상까지 오는 길 중, 처음 장려상을 수상하기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함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좋게 쌍둥이 동생이 있어 어려운 수학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해결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설명해 주는 과정에서 수학 이론을 더 정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고 저의 공부의 허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대충 푸는 습관과 답만 맞추는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한 결과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저를 믿고 할 수 있다고 지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실력이 더 좋은 쌍둥이 동생아, 내가 먼저 대상을 받아 미안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