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경동 초등학교 4학년 김가영입니다. 시험을 본 후 적어온 답을 채점했을 때 만점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서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긴장을 해서 혹시 마킹실수를 하지나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성적발표 날까지 하며 보냈습니다. 대상을 받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영어 공부의 시작은 2학년 올라갈 쯤 영어도서관을 다니면서부터입니다. 처음에는 영어가 어렵고 짜증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참고 계속하니 지금은 영어가 편하고 즐겁습니다. 예전에는 한글책을 먼저 집었는데 요즘에는 영어책이 더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많아져서 행복합니다. 다만 책을 읽을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속상할 뿐입니다. 영어 공부는 매일 꾸준히 책을 읽는 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책을 읽고 책 속의 단어를 외우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책 속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단어 외우는 것도 쉬워지고 문법도 자연스럽게 알아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영어가 어려운 친구들이 있다면 먼저 영어책 읽기를 추천합니다. 앞으로 공부하면서 성대 경시 대상을 받은 것이 저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가르쳐주시는 영어선생님과 항상 도움을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