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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후기

시험의 결과만큼이나 과정에서 의미를…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2021년 후기) 수학 초6 대상
작성자
평촌초등학교 이지영
등록일
2021.11.23
조회수
531

안녕하세요. 저는 제42회 초6 수학부문 대상 수상자인 이지영입니다. 항상 꿈꿔왔던 시험에서 드디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응시하여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더 높은 상을 받겠다는 욕심이 앞서서인지 시험을 치를 때 실수하는 부분이 있어 제가 기대했던 점수를 받지 못해 매번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되돌아보면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게 되면서 조금씩 수학적 사고력이 넓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번만큼은 최선을 다해 단점을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더욱 강해졌습니다.

초등학교 때의 마지막 시험이라는 생각에 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열심히 시험대비를 하였습니다. 실력을 꾸준히 키워 나가는 동시에, 이전까지 아쉬웠던 부분인 '실수'를 줄이기 위해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고 풀어보며 6학년 마지막 시험에 도전하였습니다. 대부분 시험을 응시하러 갈 때 긴장이 되거나 떨린다고 합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잘 봤으면 하는 마음과 이번에도 제가 원하는 성적은 나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입실하기 전까지 저를 내내 괴롭혔습니다.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답안을 정리하였고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쁩니다.

대상을 받아 기쁘지만 “이러한 결과를 이루기 위해 내가 많이 노력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모든 분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수학은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영역인 것 같습니다. 어렵다고 멈추는 순간 그 동안의 계산과 공식의 실타래가 얽혀진 채로 망각 속에 묻히게 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실력 향상의 밑거름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수업이 많아 외부 활동보다 혼자 공부하면서 답답하고 정체된 느낌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수많은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학교 담임선생님의 에너지 넘치는 말씀이 항상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서 그 동안 소홀히 했던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와 앞으로 하게 될 공부가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수학과 접목된 분야라면 제가 그 일원이 되어 많이 기여하고 싶습니다. 늘 곁에서 지켜봐 주시는 부모님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