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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후기

수학은 재미있게 공부해야 제 맛이다.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2021년 후기) 수학 중1 대상
작성자
홍천중학교 백현준
등록일
2021.11.23
조회수
429

안녕하세요 제 42회 전국 영어 수학 학력 경시대회 중학교 1학년 수학 대상을 받게 된 홍천중학교 백현준입니다. 저는 제가 이번 대회 대상을 탈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내가 너 대상타면 원하는 거 다 해준다.’ 가족끼리 이런 식으로 장난치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도달 할 수 없으면서 높은 꿈과 같았던 그 ‘대상’을 탔다는 것은 제게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요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고 그렇기에 기대하지 않고 봤던 시험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보기 전에는 수학 공부를 하지 않은지 굉장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즉, 수학을 쉬었기 때문에) 저 자신의 수학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나 믿음이 많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학교에서 했던 수업 중 수학을 통해 일상생활을 분석하는 수업이 있었는데 그 수업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흥미에서 수학 공부를 다시 하고 싶었고 이 시험을 다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로 해 시험을 신청하였습니다. 따라서 저에게 목적은 높은 상보다는 시험을 본다는 그 의미 자체에 있었습니다. 사실 최근에 성대경시에서의 전적도 좋지 않았고 공부도 많이 안 했기 때문에 저의 실력을 가늠한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또 시험을 친다는 것보다는 재미있는 문제 푼다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갔던 것 같습니다.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긴장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긴장하면 풀 수 있는 문제도 못 풀고, 풀고 나서도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 보기 전에 일찍 가서 근처 산책하면서 긴장을 풀면 좋습니다. 또 내가 문제를 못 풀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안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내가 이 문제들은 눈 감고도 쉽게 풀 수도 있어’ 이런 생각과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면 도움이 됩니다. 내가 풀 수 없다고 생각하는 문제는 정말 못 풀고 풀 수 없다는 생각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방해가 됩니다.

저는 수학 공부는 재미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수학은 계속하고 싶게 만듭니다. 또 재미있게 공부할수록 실력은 더 빨리 늡니다. 수학이 재미있으면 수학 공부를 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수학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수학적인 요소들을 찾고 분석하고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보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하루 종일 수학 공부를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데 이때 저는 수학 실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학이 재미가 없으면 정말 재미없는 과목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행복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시험을 잘 봤다고 생각하면 성적 공개하는 시간에 맞추어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찍 봐야 그날 하루동안 기분도 좋고 칭찬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밤늦게 봐서 그날 가족과 맛있는 저녁도 못 먹었습니다. 절 믿고 도와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