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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후기

꿈을 위한 도전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2022년 전기) 수학 초4 대상
작성자
서울대치초등학교 백지현
등록일
2022.05.19
조회수
438

안녕하세요. 저는 제43회 전국 수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치초 4학년 백지현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다니던 수학학원 원장님의 권유로 경시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수상해 보았지만 대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경시대회 준비로 기출문제를 풀 때, 매번 다 맞거나 한두 개 틀리는 정도인데 실전대회에 참가하면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늘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100점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저는 늘 어려운 문제보다 쉬운 문제들을 실수할 때가 많았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나 자신에게 많은 질문을 해 왔습니다. ‘무엇 때문일까? 왜 나는 실전에 약한 것일까? 떨려서일까?’ 스스로 나 자신에게 묻고 또 물어 왔습니다. 저는 그동안 기출문제를 풀 때 문제별 정답률을 먼저 보고, 정답률에 따라 문제를 더 신중히 풀거나 대충 푸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러한 습관들이 쉬운 문제에서 실수를 더 많이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출문제를 풀 때는 문제별 정답률을 보지 않고 모든 문제를 신중히 풀고 꼼꼼히 검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풀 때 시험장에 와있다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경시대회 준비 시간이 부족하여 4~5회 분량의 기출문제를 풀어 본 것이 다지만 나름대로 저의 약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소에 문제를 빠르게 한번 풀어내고 다음에 검토하는 방식으로 문제풀이를 해왔는데, 문제를 한번 풀고 두 번째 검토할 때는 집중력이 낮아져서인지 처음 풀었던 답이 그대로 도출되거나 오히려 고친 답이 틀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는 검토할 생각을 미리 염두에 두지 말고 처음부터 확실하고 꼼꼼하게 푸는 것이 낫겠다는 어머니의 조언을 참고하여 대회에 임한 것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 모든 노력은 대회에서 대상을 받기 위한 노력도 아닌, 100점을 받기 위한 노력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나의 실수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저의 큰 과제였고 저는 그 과제를 이번에 풀어 낸듯해서 너무 기쁩니다.

저는 평소에 유명한 수학자들이 발견한 수학 법칙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증명해 보기를 즐깁니다. 요즘은 피타고라스 정리를 저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내고자 연구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습니다. 이렇게 수학 공식을 나만의 방식으로 증명하고 발견하는 일은 정말 재미있고 뿌듯합니다. 이러한 저의 하루하루가 저의 꿈을 위한 도전이며, 저를 수학자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