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44회 성대경시 대상을 받은 서울대도초등학교 1학년 5반 경제윤입니다. 대상 수상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예전에는 어려웠던 문제도 차근차근 연습하다 보니 실력이 늘어 풀 수 있었습니다. 요즘 숨은 그림 찾기, 스도쿠 등 머리를 쓰는 놀이를 많이 해서 머리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퀴즈놀이도 자주 했습니다. 수학 이야기 책도 많이 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시험 문제를 풀 때에도 문제가 어려워 보였지만, 고민하면서 풀다 보니 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민하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갔습니다. 그래서 겨우 시간 내 시험을 끝냈습니다. 저를 도와주는 엄마, 아빠, 할머니, 고모,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삼촌 모두 고맙습니다.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할아버지께서 올해 편찮으셨는데, 제가 수학을 좋아한다는 걸 아셔서 경시대회 시험 후에 무슨 상을 탔는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대상 수상 소식을 듣지 못하고 돌아가셨지만, 늘 하늘 나라에서 보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