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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후기

내가 이룬 첫 번째 꿈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2022년 후기) 수학 초4 대상
작성자
성남미금초등학교 심재익
등록일
2022.12.05
조회수
620

안녕하세요. 저는 44회 전국수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성남미금초등학고 4학년 심재익입니다. 제가 수학을 처음 접하게 된 때는 일곱 살 되던 해 7월, 수학학원에서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숫자였을 뿐인데, 그 숫자들이 제게 말을 걸기도 하는 등 제게 엄청난 상상력으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 학원 선생님이 처음으로 경시대회에 참가해보라고 했을 때는 그래서 신났습니다. 운 좋게 장려상까지 받았습니다. 그 뒤로도 여러 대회에 참가해서 최선을 다한 결과 크고 작은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도 OMR 답안지를 작성법은 알려주는 등, 저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실은 가족의 응원이 없었으면 이번의 대상 또한 없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뻔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여름휴가와 접수 시기가 겹쳐서입니다. 휴가 다녀오느라 신청을 늦게 하는 바람에 가까운 고사장에 자리를 배정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가 다음 기회도 있으니까, 그때 해볼까, 라고 말했지만 제가 본다고하니 진행본부로 연락하셔서 고맙게도 가까운 곳으로 변경해 주셔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않은 것이 큰 행운으로 온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출문제지를 다 풀고, 틀린 것은 해설집을 보며 이해하고, 중요하거나 어려웠던 문제들은 ‘★’ 표시를 해두었다가, 대회 전날 ‘★’ 한 것만 되풀이해서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부모님이 매번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온다고 하셔서 한 문제 당 세 번을 봤더니, 대상을 받아서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난이도 높고 까다로운 문제로 유명한 경시대회에서 대상 받아보는 것이 제 첫번째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대상 소식을 받고 너무나 놀랍고 기뻤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저는 첫번째 꿈을 이뤘기에 이제는 두번째 꿈이 생겼습니다. 내년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을 때, 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해 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로 세계 대회에 나가고 싶습니다. 꿈을 위해 앞으로도 수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수학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