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이예린입니다. 경시 대회는 이번에 처음 참가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쁩니다.

저는 저의 영어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어서 이 경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늘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경시 대회 준비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시험을 보고 너무 어려운 문제들이 나와서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아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어머니는 저에게 영어를 많이 접하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스토리 북을 읽고 CD를 듣는 것이였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스토리북 CD를 자주 들었고 자주 듣다 보니 거의 외울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저는 많은 전집의 스토리 북을 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가 생겼으며 편하게 영어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고학년이 되면서 많은 어휘들을 암기해야 했습니다. 점점 어렵고 길어지는 지문 독해를 위해서는 수많은 어휘들을 알아야 했는데, 이때 저에게 첫 번째의 영어 공부에 대한 고비가 왔습니다. 암기 위주의 어휘 공부는 너무 귀찮고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책 읽기를 통해 문장 속에서 어휘의 뜻을 유추해보는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두 번째 고비는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이 고비 역시 여러 영어 문장을 접하면서 문법을 스며들 듯이 익히고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바로 꾸준히 책 읽기를 하면서 문법을 익히는 것이였습니다. 이렇듯 저는 영어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책읽기를 통한 공부였습니다.

저는 꾸준하게 영어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아직 모르는 부분도 부족한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꾸준하게 계속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경시 대회에 참가해서 향상된 성적을 보여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