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 45회 중1 수학부문 대상을 받은 조휘현입니다.
수학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하고 저의 수학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볼 목적으로 부모님의 권유에 의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매년 1번씩은 이 대회에 참가를 하며 꾸준히 이 시험을 보았는데, 드디어 이 시험에서 대상을 탔다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수학 공부를 할 때 중요한 점은, 항상 집중을 해야 하고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 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내 실력이 늘고 더욱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게 됩니다.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풀어내었을 때의 성취감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길러주고 실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수를 없애야 합니다. 저도 쉬운 문제에서 연산 실수를 자주했고, 문제를 잘 읽지 않거나 대충 보아 틀리는 경험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문제를 꼼꼼히 읽고 매번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시도해보고 찾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학을 잘하려면 수학을 즐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명확한 답이 있는 과목이라는 점에서도 수학이 좋았지만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서 하나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수학이 하기 싫은, 그리고 억지로 해야 하는 공부가 아니라 새로운 개념이 더욱 궁금해져서 찾아보고 문제풀이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책상 앞에 가장 오래 앉아 있는 과목이 되어 있었습니다.
대상을 받았지만 실수로 한 문제를 틀려 만점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워 다음에는 꼭 만점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많이 도와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