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47회 전국 영어수학 경시대회 영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 비슬초등학교 6학년 박성아입니다. 처음엔 어머니께서 이 대회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제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려고 제 46회 영어부문에 참가하였습니다. 그 때는 은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은상을 받고나니 대상도 받아보고 싶어져서 이번 47회 경시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공부법은 별로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저 학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숙제도 밀리지 않게 하고, 시험 기출문제집을 꼼꼼하게 푸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들 때와 아침에 일어날 때 항상 TED를 틀어놨죠. 가끔은 영어 영화도 자막으로 보고, 팝송을 듣기도 하고, 때로는 TED 스피치 대본을 뽑아서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CNN 10 뉴스를 듣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CNN 10 뉴스는 세상의 소식을 10분만에 간단하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인데, 영어 공부를 하는 동시에 세상의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자주 들으면 듣기 실력도 늘어나 일석이조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무엇이든 항상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학생은 해야할 공부를 눈에 보이는 대로 하고, 어떤 학생은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공부합니다. 그런데 이 공부법들 중 무슨 공부법을 활용하든 열심히 해야지 소용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저는 한참 부족하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성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번 경시대회에서의 대상을 밑거름으로 생각하고 또 다른 목표를 만들어 더욱 더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