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47회 성대경시 초6 영어부문 대상을 받은 서울잠일초등학교 이동후입니다.

시험을 본 다음에 집에서 가채점을 했는데 아쉽게도 1문제를 틀렸습니다. 그리고 시험 문제를 봤는데 제가 가채점에 옮겨 적은 것과 실제로 푼 답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제발 OMR 카드에서는 정답을 제대로 썼기를 바랬습니다. 그리고 몇 주가 지난 후, 학원에 갔다 와서 성대경시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축하드립니다 [대상]’이 떠서 기뻤습니다.

저는 성대경시를 위해 특별한 준비는 하지 않았고,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던 평소 실력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평소에는 영어학원을 다니며 독서, 작문, 및 토론등을 하며 영어 실력을 꾸준히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언어로 접하며 한국어와 같이 재밌게 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영어책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문법 및 단어를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영어로 된 책을 읽으면 저절로 문법과 단어를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책 독서가 비록 재미없을지라도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의 영어책을 읽으면 흥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영어 독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된 것을 많이 접하면 영어 실력이 자연스럽게 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성대경시 영어시험에서 100점을 맞을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Listening은 비록 낮은 배점의 문제들이지만, 잠깐이라도 집중을 하지 않으면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집중을 하면 다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듣지 못하였다면 나중에 유추할 수 있도록 필기를 해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Reading Comprehension 과 같은 지문을 읽을 때에는 항상 검토를 하므로써 제가 처음에 못 봤던 부분이나 실수했던 부분이 보였습니다.

이번에 경시대회를 나가서 대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Nothing happens until somebody moves” 라 말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모든 일에 한 번 도전을 해보면 분명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값진 대상과 수상소감을 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또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