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잠동초등학교 1학년 정예준입니다. 이 경시대회는 저의 첫 경시대회였어요. 꽃이 예쁘게 핀 성균관대학교의 경영관 안으로 들어설 때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몸이 벌벌 떨렸습니다. 집에서 연습한 대로 꼼꼼하게 문제를 풀고 답을 OMR 카드에 적었어요. 집에 와서 답안지를 체크했을 때 생각지도 못한 100점이 나와서 너무 놀랐고 기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경시대회 결과가 발표되었을 때 정말 100점을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상을 받아서 다시 한번 기뻤습니다. 저는 경시대회를 준비할 때, 2024년 전기 수학경시대회 기출 문제집을 풀고 난 뒤, 틀린 문제들을 모아 오답 노트를 만들어서 다시 풀었습니다. 원래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면서 수학 실력이 좋아졌고, 이번 경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