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47회 성대경시 대상을 받은 BEK 진민재입니다.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숫자의 조합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수학문제를 푸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가끔 짜증도 났지만, 그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악기인 우크랠래를 연주하거나 마방진을 풀면서 기분전환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영역은 각도입니다. 수학문제를 풀 때 저는 가끔 급한 마음이 들어서 문제를 너무 빠르게 읽고 핵심단어를 놓치거나, 사소한 계산 실수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저의 약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준비를 하면서는 문제를 최대한 꼼꼼히 읽고, 풀었던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보며 검토해보았는데 이런 연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아 제 자신에게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늘 저를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가족과 항상 용기를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