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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후기

영어책은 나만의 비밀 보물창고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2024년 후기) 영어 초3 대상
작성자
경기 수내초등학교 권재은
등록일
2024.12.04
조회수
1,466

안녕하세요. 저는 48회 영어 학력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3학년 권재은입니다. 먼저 대상을 타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영광입니다. 저는 유치원 때부터 영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접해왔습니다. 평소에 영어에 자신이 있었음에도 영어 말하기대회나 경시대회에 참가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첫 경시대회에서 대상까지 탈 자신이 별로 없었지만 기출문제를 몇 번 풀어보고 자신이 생겨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탈 수 있었던 이유는 영어를 즐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과목이든 공부라고 생각하면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지만, 저는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억지로 하지 않고 스스로 해서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시대회 문제는 제가 평소에 접했던 문제들과는 조금 달랐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영어를 배우는 느낌이라서 경시대회 준비하는 과정도 즐거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책을 즐겨 읽어왔는데, 그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들에는 <Diary of a Wimpy Kid>, <The Night Diary>, <Escape from Atlantis> 등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제가 읽었던 책 하나하나가 비밀 보물창고 같습니다. 이 보물창고에는 제가 책을 읽었을 때의 감정, 생각, 기억이 조금씩 담겨 있어서 꺼내어 느껴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저는 영어를 배우는 다른 친구들도 각자의 보물창고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영어책을 읽으면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도 생각합니다.

제가 학교에 있을 때 시험 결과가 발표되어 하굣길에 결과를 확인 했는데요, 답안지를 밀려 써서 점수가 잘 안 나왔을까봐 걱정했었는데, 대상이라는 결과문자를 보게 되자 불안함은 사라지고 불안함이 자리 잡았던 곳에는 행복과 뿌듯함이 피어났습니다. 다음에도 이러한 벅찬 감정을 느껴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영어를 즐기고 배워서 대상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를 즐기도록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