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 49회 영어경시대회에서 초3 대상을 받은 임서빈입니다. 우선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고사실을 나서며 잘 봤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혹시나 실수가 있었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발표되던 날 학교가 끝나자마자 엄마에게 뛰어가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엄마가 웃으며 귓속말로 “대상”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순간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대상이라니... 제가 처음 영어를 접하게 된 것은 유치원 때였습니다. 그때부터 영어를 놀이로 생각하고 영어책과 영어 영상들을 즐겨보며 실력을 쌓았습니다. 저는 특히 Harry Potter, Roald Dahl series 와 같은 긴 노블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처음 영어경시대회를 보았는데 만족하지 않는 점수가 나와 아쉽고 속상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꼭 색깔상을 받고 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이번 시험을 보게 되었고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친구들에게 저는 책을 많이 읽고 또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영어 책들을 읽다보면 새로운 어휘와 표현들을 배울 수 있고 또 영어를 그 자체로 좋아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항상 저를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같이 노력하고 함께 달려와 이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