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가중학교 1학년 박성아입니다. 이번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작년, 초등학교 6학년 때에도 이 영어경시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전에 한 번 상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번에는 더 큰 부담과 걱정이 따랐습니다. “혹시 이번엔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런 노력 끝에 이렇게 다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이 보상받은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약 3년간 현지 학교를 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그 시절의 경험이 영어에 대한 친숙함을 키워주었고, 한국에 온 이후에도 그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영어는 저에게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이자 다리였습니다. 바로 그 마음이 저를 계속해서 도전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제가 걸어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상은 저에게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영어에 대한 저의 관심과 자신감이 한층 더 깊어질 수 있었던 계기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도전하는 자세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