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대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저의 경험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제가 성대 경시대회를 처음 접한 시기는 초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100점을 맞을 것이라 확신했던 예상과는 달리 30점이라는 점수를 받고 크게 실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기출문제를 풀며 준비한 결과, 초등학교 2학년 때 첫 도전에서 장려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꾸준히 실력을 쌓아 동상, 은상까지 차근차근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6학년 때 은상을 수상했을 때는 처음으로 성대경시 시상식에 참여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금상과 대상을 받은 친구들을 보며 '은상도 겨우 탔는데, 저 친구들은 정말 대단하구나. 나에게 대상은 무리일 거야'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열심히 풀어보며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았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올해, 다시 성대 경시대회 시험장에 섰습니다. 긴장되기도 했지만, 그동안의 노력을 믿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더욱 집중하여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시험 결과, 제가 그토록 바라던 대상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제가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탔다는 것이 잘 믿기지 않을 정도로 꿈만 같습니다. 이번 대상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이런 값진 경험을 또 해보고 싶습니다. 저의 경험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