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제51회 전국 수학 학력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초림초등학교 1학년 장은우입니다.
시험을 마치고 집에 와서 아빠, 엄마와 함께 답을 맞춰보았을때, 다 맞은 것을 알고 깜짝 놀랐어요.
혹시 마킹을 잘못했을까봐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정말로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숫자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어요. 계산을 할 때마다 문제가 풀리는 느낌이 재미있었고, 특히 규칙을 찾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드게임과 체스를 하면서 다음 수를 생각하는 습관도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문제를 읽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꼼꼼하게 읽지 않아서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물어보는 질문에는 밑줄을 긋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실수가 점점 줄어들었어요.
또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틀린 문제를 소리 내어 읽으면서 다시 생각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마킹 실수를 안하기 위해 시험 끝나기 30분 전에 1차 마킹하고, 문제를 검토한 뒤 마킹도 다시 확인하는 연습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경시대회 시험에서 실수 없이 100점을 받을 수 있었어요.
성적 발표 날, 엄마를 만나자마자 엄마께서 제가 대상을 받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정말 날아갈 듯이 기뻤어요. 이번 대상을 통해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엄마가 늘 말씀해주신 노력의 중요성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아빠, 엄마, 은재,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삼촌, 숙모, 그리고 수학을 재미있게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수학공부를 열심히 해서 이런 놀라운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