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이라는 결과를 화면에서 처음 확인했을 때, 저는 너무 떨렸고 정말 기뻤습니다. 제 이름과 함께 ‘대상’이라는 글자가 보이는 순간, 믿기지 않아 몇 번이나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떠오르며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엄마, 아빠와 함께 수학 퀴즈를 만들고 맞히는 놀이를 자주 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재미있는 놀이였지만, 점점 숫자와 문제를 생각하는 과정이 즐거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웃으며 문제를 풀던 시간이 지금의 저를 만든 소중한 시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 담임선생님들께서 저를 수학을 학교에서 가장 잘하는 친구라고 칭찬해 주셔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커졌고 수학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 칭찬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후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에 여러 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실수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습니다. 특히 2학년 때부터 수상하게 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문제를 틀릴 때마다 왜 틀렸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비슷한 유형을 반복해서 풀어보며 조금씩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드디어 3학년 전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저에게 큰 자신감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저를 항상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꼼꼼히 지도해 주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신 많은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기쁨에 머무르지 않고, 수학을 즐기면서 제가 아는 것을 친구들과 나누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