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려서부터 퍼즐, 블록, 바둑 같은 수학놀이를 즐기면서 수학과 친해졌고, 이로 인해 수학의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심화된 수학공부를 하면서 초등 저학년이 응시할 수 있는 가장 권위있는 경시대회인 성대경시에 자연스럽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처음으로 도전한 상반기 때는 은상을 수상하였고, 이러한 참가 경험이 하반기에 좋은 성과로 이어 진 것 같습니다,

 제가 관심있어 하는 여러 분야를 폭넓게 공부하느라 그동안 수학에 전적으로 몰입하지는 못했지만, 반면에 수학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학관련 도서는 무척이나 많이 탐독하였고, 이런 점이 수학실력 향상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출문제풀이 연습도 경시의 출제유형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IMO에서 활약한 몇몇 형들을 롤모델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 형들처럼 되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