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영어로 즐기는 것이다. 책, 영화?미드, 뮤지컬, 다큐, TED, 뉴스, 신문, 잡지, 인터넷 검색 등등. 즐길 수 있는 게 참 많다.

그때그때 마다 하고 싶은 걸 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실력이 차츰 좋아지는 것 같다. 또한 영어 실력이 좋아질수록 즐길 수 있는 분야도 더 넓어졌다.

그래서 난 생각한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자신만의 재미있는 영어공부를 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억지로 재미있어 보이도록 포장한 영어공부 말고 자신이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좋게 포장된 버블경제식 영어공부는 대공황(영어 포기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책을 읽을 때, 내가 좋아하는 주제의 형식의 책을 골라서 읽자.

난 판타지를 엄청 좋아한다. 39 Clues,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The Dark is Rising Sequence, Heroes of Olympus, Percy Jackson, NARNIA, HARRY POTTER, THE LORD OF THE RINGS, HOBBIT 등등. 틈틈이 읽는다. 읽다 보면 백과사전, 어학사전도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하게 된다.

판타지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여러 면의 배경지식, 디테일, 철학과 사상에 늘 감탄한다. 나도 판타지를 써보고 싶게 만든다.

요즘 내가 읽고 있는 “반지의 제왕”에서 처럼 영어로 쓰인 절대반지를 찾아 떠나는 흥미있는 탐험을 이 글을 읽는 친구들도 느끼면 좋겠다.

“재미있는 자기만의 영어공부 방법을 찾아서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