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수학에 대한 관심이 많고 수학에 관련한 책을 즐겨 보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저는 4학년 때 성균관 대학교 경시대회에 처음 참가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수상권과는 거리가 조금 먼 점수가 나왔지만,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하여 그 격차가 점차 줄어들더니, 5학년 때 처음으로 장려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5학년 이후로 계속해서 상을 받으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얻게 되었습니다. 더욱 열심히 수학을 공부한 결과 대상을 받게 되니 제 실력이 한 순간 그렇게나 많이 성장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전에는 계산 실수 등으로 인해 정답과 1 차이인 답도 많아서 정말 아쉬웠는데, 이번 시험에는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으로 대상을 탈 것이라고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는데 지금의 결과를 얻게 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수학공부를 하였으며 막히는 문제가 나오면 대충 넘어가지 않고 이해가 될 때까지 끈기를 가지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또한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어려운 문제일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스스로 풀려고 하는 노력을 하였으며 머리보다는 손으로 계산하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문제를 풀었으나 정답과 1 차이 나는 답이 여러 개 나오는 것을 보고 계산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공책에 풀이를 쓰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성균관 대학교 경시대회가 저에게 목표는 아니지만 제가 가진 목표를 위해 저를 검증하는 계기로 적합하다고 여겼습니다. 매번 저에게 도전정신을 일으켜주고 동기 부여를 하였으며 저의 취약한 부분을 보안할 수 있는 검증도구가 되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 동안 저를 위해 아낌없는 가르침과 응원을 해주신 선생님과 부모님,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