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주변 지인들과 친구들은 성균관대학교 경시대회는 어렵다 말하고,상을 받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고 말하곤 하였습니다.지난 몇 년간 성대경시에 꾸준히 참가해온 저도 그동안 꾸준히  성적이 향상되기는 했지만상을 받지는 못하였기에,평소 성대경시 시상식 사진을 보며 “나도 저기에 한번이라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평소에 그렇게 생각했던 탓인지,성대경시 영어 대상 소식을 안 뒤, 또 홈페이지에 몇 번이나 들어가 확인해 본 뒤 에는 정말 뛸 듯이 기뻤습니다.

이번 경시대회를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한 것은 없지만,제가 이번에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꾸준히,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 유치원을 다니고 엄마와 함께 영어 동화책, CD를 읽고 들으며 영어나 외국인에 대한 거리감이 많이 없어졌고,이가 영어는 그냥 외우는,딱딱한 과목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그동안 영어 공부를 하며 항상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바로 복습하고,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으로 다시 되새기며 내가 정말 확실하게 이해한 내용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그동안까지의 영어 공부가 헛되지 않았다는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또,앞으로도 방심하지 말고 영어소설,영어방송 청취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