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어 대상이란 말을 엄마한테 들었을 때 정말 깜짝 놀라고 너무 기뻐서 숨이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성대경시 모의고사를 풀어보았을 때는 대부분 100점을 받았었는데 막상 전기시험에 응시하였을 때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많이 해서 수상을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큰 기대 없이 최선을 다해서 경험삼아 보았는데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

저는 24개월부터 알파벳도미노를 갖고 노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고 합니다. 유아 때는 Wiggles, Science Kid, Super Why 같은 프로그램을 좋아했습니다. 5세부터 엄마한테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영어유치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Roald Dahl 작가가 쓴 책과 Wimpy kid 시리즈, 그리고 해리포터 영화로 영어듣기를 즐깁니다. 영어권 나라에 살아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영어에 관심을 갖고 실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3학년이 되니 다른 과목도 공부할 것이 많고 공부이외에도 좋아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매일 영어를 공부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2회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영어를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입니다. 하지만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은 영어입니다. 내년에는 영어와 수학경시에서 대상을 받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