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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사람들은 저에게 어떻게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왔는지를 묻습니다. 또 해외에서 얼마나 공부했는지를 묻습니다. 저는 단 한 번의 어학연수나 유학경험도 없습니다. 저는 초등 1학년 때 짧은 영어 동화책을 읽는 것으로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동화책을 읽으니 저절로 영어에 관한 관심과 재미가 많아져 갈수록 영어 공부시간이 조금씩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는 학원수업 외에도 집에서 엄마와 함께 영어단어 외우기, 챕터북 읽기 등을 진행했고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씩 영어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3학년이 되면서부터 저는 제 실력이 어느 정도에 있는지,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영어 인증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인증시험과 경시대회에 꾸준히 응시해서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자기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고, 그로 인해 그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게 됩니다. 저 또한 4학년 때 처음 성균관대 영어경시를 응시해 동상을 받았고 다음 목표를 은상을 잡고 다시 도전하였지만 동상을 받았습니다. 성균관대 경시를 통해 저는 부족한 부분을 깨달을수 있었고 다시 도전한 끝에 2012년 후기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시대회 응시의 장점은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경지식도 쌓이게 되고, 결국에는 영어 실력 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지식도 쌓이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 이외에도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읽는 것도 영어공부를 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영어원서를 읽으며 저는 자주 쓰이는 문구, 단어, 숙어, 표현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저의 영어공부법을 정리해 보면 첫째는 매일 규칙적인 영어 학습시간을 가지는 것이고, 둘째는 꾸준한 원서 읽기이며, 셋째는 정기적인 인증시험과 경시대회에 응시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지금 저는 제가 가장 자신 있는 영어토론과 에세이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런 저에게 영어실력은 제 꿈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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