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잠현초등학교 1학년 4반 홍승욱입니다,

33회 성대경시에서 하나 틀려 은상을 받았습니다. 시상식날 친구를 만나 대상상패를 구경했는데 은상보다 많이 크고 반짝였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대상을 받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후기시험에서 13번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답을 한개만 적어서 이번에도 대상을 받기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마지막 두문제는 길찾는방법이 몇가지인가 문제였는데 남는시간에 29번 30번 문제를 여러번 검토 해서 틀린답을 고쳤습니다. 검토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저는 수영 , 바이올린연주, 로봇만들기 , 보드게임 , 그리고 어릴때부터 미로찾기나 지도보기를 좋아했습니다. 대형쇼핑몰이나 공원을 가면 안내표지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출발과 도착지를 찾아 부모님과 함께 제가 원하는 길로 다녔습니다. 유치원 시절엔 지하철 노선표를 보고 여러가지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다니는 걸 좋아해서 주말에 할아버지와 함께 지하철 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ITX , 에버라인 , 영종도에 있는 자기부상열차같은 제가 원하는 먼 곳에 있는 곳도 할아버지가 다 다녀주셨습니다. 몇일 전엔 괌에서 렌트카를 빌려 남부여행을 했습니다. 아빠는 운전하시고 저는 지도를 보고 도로를 찾았습니다. 가끔 아빠가 가고싶은 길과 다르지만 아빠는 제말을 들어주십니다. 그리고 제가 가고싶은 도로로 가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시험은 길찾기 문제가 많이 나와서 재미있게 풀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부모님은 문제가 어려워 못풀어도 용기를주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책도 많이 사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