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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는 즐겨야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교재를 사서 풀거나 문법을 외워서 푸는 것보다도 책을 많이 읽고 그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어떤 교훈을 주려는 것 인지 생각을 하면서 여러 번 읽는 것을 실천해 왔습니다.유치원부터 초등학교3학년까지 약 1500-1800권 정도를 읽었습니다.동화책부터 소설, 비소설 등 모든 종류의 책을 읽으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 안 되던 책들도 다시 읽으면서 이해가 되자 책 읽는게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책은 'The Giver', 'The House of Sixty Fathers', 'Anne of Green Gables'입니다. 특히, ‘The House of Sixty Fathers' 는 작가의 중.일 전쟁에 대한 반대 입장의 의견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책을 읽으며, 전쟁이란 것은 우리 6.25 전쟁뿐만 아니라 많은 이산가족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첫 시험에서는 조금 더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기출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풀었습니다. 틀린 것은 다시 확인해서 모두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시험 볼 때 처음 문제는 소리가 너무 커서 잘 들리지 않았지만, 다른 문제들은 해결해 나갈 때, 문법 부문이 조금 어려워서 그 부문은 중얼거리듯이 말을 아주 조용히 말해보니 금방 문제가 해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결과 제가 아주 만족할 수 있는 점수는 아니지만, 대상을 받아서 기뻤습니다.
이 시험을 통해서 영어는 꼭 꼭 즐겨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험공부를 즐기면서 했던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계속 영어를 즐기기 위해 새로운 책들을 찾아 정독을 하면, 듣기(cd), 읽기, 쓰기, 문법이 모두 다 향상이 되니, 더 많은 양의 책들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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