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주최 제35회 전국수학학력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 대치초등학교 3학년 현영환입니다.

저는 1학년 첫 도전 때는 수상하지 못하였고 이후 장려상을 받다가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대상 받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고 꿈만 같습니다.

저는 수학이 참 재미있습니다. 어릴 때는 수학 동화책 읽는 것이 재미있었고 지금은 수학 문제 풀이가 재미있습니다. 왜냐하면 수학 문제는 열심히 풀다보면 결국 하나의 정확한 답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수학 문제를 만났을 때는 항상 혼자 힘으로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부모님에게 여쭤봐서 답을 알게 되면 재미가 없지만 혼자서 고민하다 정답을 맞히면 기쁘고 즐겁습니다.

저는 그동안 수학 문제를 풀 때, 실수가 많아서 아쉬운 결과를 받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문제를 꼼꼼히 읽고 문제에 줄을 치는 연습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조금씩이라도 매일 수학 공부를 하고, 어려운 문제도 혼자 도전해 본다면 머지않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