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어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된 3학년 이수민 입니다.

 엄마의 권유로 영어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저는 대상이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첫 도전이었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어려운 부분도 많았었기에 때문에 장려상이라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대상이라니 저에게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평소에 영어책을 많이 읽습니다. 책 읽기는 저의 행복이니까요.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저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같이 울고 웃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는 책이 정말 싫어 너무 지루해” 하고 하는 친구들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제 꿈이 무엇 인지 아시나요? 저는 해리포터를 읽고 나서 작가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J.K. ROWliNG 처럼 재미있는 소설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재미를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이번 방학에도 작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영어책을 읽을 것입니다. 그런데, 엄마가 제발 자라고 키 안 큰다고 그만 읽으라고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항상 제가 읽을 책을 찾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는 엄마 아빠가 있어서 든든합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 이번 경시대회는 제 기역 속에서 절대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