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9회 성균관대학교 주최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에서 영어 대상을 받은 부천 상일초등학교 4학년 남규빈입니다. 저는 지난해 38회 경시대회에 참가했지만, 경시대회가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긴장돼서 입상은 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부담 없이 경시대회를 즐기려고 노력했는데,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다시 도전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책을 읽고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고 많은 모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런 독서 습관은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문법까지 배울 수 있어서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처음 참가한 IET 영어독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는데, 좋은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이 독서의 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년 동안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살았습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집 근처의 도서관에서 많은 책들을 빌려다 읽었는데 영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들은 The Giver, Harry Potter series, The Lord of the Rings series, The Alchemist, Gone With the Wind 등이 있습니다. 즐겁게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어려운 어휘들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꾸준하게 독서하는 습관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의 장래 희망은 슈바이처처럼 마음 따뜻한 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나아서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운 도전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수학에서도 대상을 받는 꿈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