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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후기

6년간 노력의 아룸다움. 대상.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2019년 후기) 수학 중1 대상
작성자
동탄중학교 이재훈
등록일
2019.12.27
조회수
421

처음으로 성대경시를 치르게 된 것은 2학년 때였습니다. 처음 시험을 보았을 때는 점수가 낮게 나와서 수상은 하지 못하였지만, 계속 노력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시험을 계속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수학 공부를 이어나가면서 시험을 치르다 보니 그 노력이 결과가 되어 4학년 때 첫 수상하게 되었을 때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후 KMO를 준비하며 정수, 대수, 기하, 조합 등을 심화된 과정으로 몰입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그 기간 동안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법을 찾게 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하면서 사고의 확장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에 들어오고 나 자신의 수학 실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오랜만에 다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였기 때문에 별 다른 기대를 가지고 시험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예상치 못한 결과였기 때문에 만점 대상 수상은 저에게 특히나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흔히들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학은 다른 관전에서 보면 가장 ‘아름다운’ 학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수학이 다른 학문보다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어려운 문제들도 아주 단순한 한 가지 아이디어에서 시작될 때가 있습니다. 저는 특히나 단순한 아이디어가 점점 더 문제와 맞물려가며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풀릴 때가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이러한 수학의 ‘아름다운’ 면을 보고 나서는 그 아름다움에 열중하여 더욱 문제를 찾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을 전국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를 거치게 되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매년 시험을 치르면서 어려운 문제들을 접하고, 문제를 풀지 못하여 어려움에 부딪칠 때도 많았지만, 문제를 풀고 나서 찾아오는 성취감과 희열, 그리고 무엇보다도 풀이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하였고, 그 노력의 결실이 이렇게 맺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상은 지난 6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이어온 저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상이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이 상을 떠올리며 지난날동안 나 자신이 해온 노력들과 그에 대한 보상이 소중한 성취감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되새기며 포기하지 않고 난관을 뛰어넘으며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