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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후기

약점 극복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2021년 전기) 수학 초5 대상
작성자
청원초등학교 이제형
등록일
2021.06.18
조회수
1,603

안녕하세요. 저는 성대경시 제41회 대상 수상자 이제형입니다. 갑자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처음 문자를 받으셨을 때 '대상‘이 오타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뻔하다가 뒤늦게 연락을 받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평소 퀴즈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수를 좋아해서 계산하길 좋아합니다. 그런 저를 보고 작년에 엄마께서 혹시나 하고 경시대회를 알아보게 되셨는데, 그날이 접수 마지막 날이어서 운 좋게 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제 첫 시험이었습니다. 그땐 정말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재미있는 퀴즈 문제를 짧은 시간 안에 푸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도전했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진지하게 시험을 제대로 준비하고 치르지 않아서인지 상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두 번째 시험에서 동상을 받기는 했지만, 이 정도가 제 실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께서 격려 해주시면서, 기출문제도 풀어보고 시간 관리 연습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며 조언해주셨습니다. 저는 평소 그저 문제에 푹 빠져서 느긋하게 풀던 것이 습관이 되어서 시간을 정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를 풀던 중 시간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머지는 다급하게 풀다 보니 많이 틀리곤 했는데, 시간을 정해서 푸는 연습을 하다 보니 시간 관리가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엄마께서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칭찬해주셨지만, 그래도 솔직히 지난 시험보다 조금만 더 점수가 잘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고, 대상은 닿을 수 없는 높이라고 생각했는데 대상이라니 지금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제 첫 마디가 "에이, 거짓말!" 이었던 것처럼요!

이번 대상은 큰 욕심을 부리기보다 제가 가진 문제점을 찾아서 극복하려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 있게 조언해주시고 항상 자신감과 흥미를 잃지 않게 노력해주셨던 엄마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