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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후기

수학은 아름다운 풀이를 찾아가는 과정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2021년 전기) 수학 초6 대상
작성자
완정초등학교 김규민
등록일
2021.06.18
조회수
2,635

안녕하세요. 저는 41회 초6 수학 부문 대상 수상자 김규민 입니다. 지난 학기에 금상을 받아서 이번엔 시험을 준비 하면서 어떤 부분을 더 보충 하면서 공부를 하고 시험을 대비해야 할지 계획을 세웠습니다. 검토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집에서는 시간을 짧게 잡고 푸는 연습을 했고, 자주 틀리는 유형은 정답만 맞추는게 아니라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여러번 고민하면서 완벽하게 푸는데 초점을 뒀습니다. 이번 시험을 보고나서 가채점은 하지 않았지만 5점짜리 문항들을 다 맞은거 같아서 내심 높은상은 기대 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수학학원을 다니지 않고, 교과 수학을 공부 하는 대신에 초1, 2학기 부터 기출문제를 풀면서 집에서 부모님과 수학 공부를 했었는데 뒷부분 어려운 문제들은 틀려도 여러번 스스로 생각하며 푸는걸 좋아했습니다. 몇번을 틀리다가 맞게 되면 그 순간이 정말 기쁘고 신났습니다. 기출 문제를 풀고 공부 하면서 제가 모르고 있었던 수학적 재능도 알게 되었고, 어느 순간 경시 문제를 푸는게 퍼즐 게임 하듯이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년이 올라 갈수록 수학 실력이 좋아졌고 실전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저만의 감도 찾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숫자를 가지고 노는걸 좋아해서 지금까지도 저희 집에선 계산기가 필요할 때마다 제 이름을 부르며 계산을 부탁 합니다. 암산 하는 것도 재미있고 사칙연산의 논리를 이해하며 정확하게 푸는게 보드게임 하듯이 재미있습니다. 저학년때 경시 공부를 집에서 할 땐 도형 문제가 이해가 되지 않으면 꼭 구체물로 아빠, 엄마가 설명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번 색종이를 자르고 상자도 쌓아보고 도형을 만들어서 직접 돌려가며 문제를 이해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안하지만 그때 몇 년간 공부 했던 과정들이 지금 제가 기하를 잘하게 되는데 큰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저는 수학 문제를 풀다 어려울 때면 정말 여러번 생각을 하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푸는걸 좋아합니다.그러다가 그 문제를 맞으면 부모님께 나만의 풀이 과정을 설명 하는걸 좋아합니다. 수학 문제를 풀다 보면 여러 가지 풀이 방법이 있다는 걸 느낍니다. 여러번 고민하다 내가 풀어낸 문제를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또 다르게 풀이해 줄땐..아! 저 방법이 더 효율적이구나 알게 될 때도 있고 부모님과 정답지 풀이 보다는 제가 스스로 풀이한 게 더 아름답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 여러가지 풀이 방법들을 알아가는 과정들이 수학을 잘하게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직은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 더 배워야 할게 많으니 지금처럼 성실하고 꾸준하게 공부하다 보면 더 수학을 잘하게 되고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6학년이 되고 수학 공부를 많이 하다 보니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 작년부터는 수학 관련 책들도 많이 읽기 시작 했는데 이런 책들이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항상 제 수학 공부에 도움을 주시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고, 항상 도움을 주시고 저를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